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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에 두는 북셸프 스피커는 4인치 정도 우퍼?에 트위터...를 단 2웨이 구성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이 사이즈면 저음이 적기 때문에 그걸 불리려고 전자적, 음향적 강화를 하는데, 이게 잘못하면 남성 목소리 대역의 해상력이 깎인다. 여성 목소리는 네트워크를 대충 달지 않는 이상에야 괜찮은데, 남성 목소리는 웅웅대기 일쑤다.
가장 강력한 대응은 그냥 4인치 유닛이 감당하기 어려운 저역대는 잘라 버리는 것인데, 이러면 게임용으로는 망한 거고 모니터 스피커로도 잘 안 쓰인다. 저역대 재생에도 강한 고급 유닛을 쓰면... 비싸지지.; 이 밸런스를 잡는 게 메이커의 실력이다.
그래서 이런 구성의 스피커를 테스트할 때는 남성의 저음 목소리를 들어보면 부품, 기구, 네트워크 설계의 품질을 가장 쉽게 알 수 있다. 소위 가성비라고 불리는 제품들의 한계가 여기서 뚜렷하게 나타난다.